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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몬트주얼리 어워즈]브레이슬릿 /팔찌

 

 

시상식의 계절.

 

시국이 어수선을 넘어 혼란과 위기 속에 신음하고 있지만 우리는 또 할 일은 해야 하잖아요.

우리는 근무시간에 일 다 하고 퇴근 후에 집회 나가는 민족이기에..

 

올 한 해 동안 사랑받았던 제품들 중에서 저희 판매 순위를 집계 중에 있습니다.

(엑셀에 모두 기록중이기에 한 시간도 안걸려서 모든 집계를 마칠 수 있겠지만 시간 좀 끌어볼게요. 괜히 있어 보이는 척)

 

팔찌-브레이슬릿- 부문 올 해의 후보입니다.

 

 

 

무작위 순서이며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과 함께 집계를 마치고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마다 다사다난 이란 말을 습관처럼 썼지만 올해야말로.

그렇습니다. 버라이어티 한 해였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 같은 단어들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경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죠.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그럭저럭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올라가는 환율과 고금리 시대에 현물 자산에 대해서 관심이 높으셔서 그러신가 봐요.

지금이 아니면 너무 올라서 사지 못할 것 같다는 합리적인 판단도 한몫을 하는 것 같고요.

 

2024년 저희 몬트주얼리 기준으로 가장 잘 팔렸던 팔찌들을 추려봤습니다.

 


1위. 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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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과 다이아 세팅은 다양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제작된 제품입니다.

다이아 없는 플레인 제품보다는 4다이아 제품이 훨씬 많이 제작됐는데요.

11월 12월에는 풀파베 제품도 많이 찾아주셔서 참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미디엄 출시 소식에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어요.

저희는 당분간 제작 여부에 대해선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스몰의 딱 중간 사이즈라서 활용도나 범용성은 높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좀 애매한 제품이 돼버렸습니다.

(까르띠에 매장에 숨어들어 동향파악도 하고 있어요)

 

손목이 가는 분이거나 날렵한 게 좋아서 볼드 한 클래식이 싫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굳이 스몰이 있는데 미디엄을 선택하실 이유가 없고요.

클래식이 약간 부담스럽다는 분들에게 미디엄이 과연 그 부담감을 없애줄만한가 하면 그 역시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예쁘게 나온 제품인 것은 맞지만 글쎄요....

 

 

 

 

2. 까르띠에, 저스트 앵끌루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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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팔찌의 인기가 다시금 오르고 있네요.

인기면에서는 러브보다는 못하지만 못 특유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는 여전합니다.

아무래도 러브는 기본템 이미지가 크죠.

 

스몰에 대한 문의도 가끔 주시는데 피팅하신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 클래식 사이즈를 선택하십니다.

와이어처럼 휘는 방식에서 오는 어설픔이 좀 있죠.

탄력에 대한 불안함도 있고요.

 

러브는 다이아 세팅의 선택이 다양하신 것에 비해서 못 팔찌는 거의 대부분이 헤드&테일의 다이아몬드 세팅을 선호하시는 것도 특이할 만한 점인데요.

이유는 뭐... 그게 제일 예쁘니까요.

우리는 팔찌를 왜 할까요? 예쁘니까 하는 거잖아요.

 

 

 

 

 

3. 티파니, 티원 힌지드 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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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의 T1 힌지드 뱅글이 3위입니다.

와이드 버전과 네로우 버전으로 나뉘는 이 제품은 아직까지는 네로우 버전이 더 많이 나갑니다.

세련됨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죠.

 

티파니가 갖고 있는 교포 이미지가 있는데요.

그것에 더해서 에지 있는 룩을 완성시켜준다고 생각됩니다.

 

애매한 보그체 같은 말 말고 좀 더 명확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그게 좀 어려운 제품이에요.

세련됨, 시크함, 무심함, 그러면서도 멋에 대한 감각... 뭐 그런 것들이 믹스된 느낌인데.... 이게 참...

요즘 티파니 셀럽이 로제 였던가요?

그런데 티원은 로제가 해도 어울리고 박보영이 해도 어울리지만 김숙이 해도 어울려요.

이래서 명품인가봅니다.

 

 

 

 

4. 반클리프 앤 아펠, 뻬를리 스위트 클로버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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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를리 시그니처 브레이슬릿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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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브레이슬릿도 미디엄으로 제작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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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알함브라 모티브의 빈티지 사이즈 브레이슬릿도 아주 잘 제작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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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애 제끼끼고, 부담스러운 녀석 보내고, 흔한 녀석 떨구고.. 가장 많이 제작하는 4위는 스위트 클로버 브레이슬릿입니다.

 

 

우선 시그니처 대비 화려함이 강세고요.

클로버 미디엄 대비 디자인이 날렵하고 덜 부담스럽죠.

상대적으로 젊어 보이는 느낌도 강하고요. 클로버는.... 여사님 무드가 물씬이라.

 

알함브라 5모티브는 체인 형식이라 아무래도 편한 뱅글이 더 인기인 것도 있습니다.

 

저희가 다이아 세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색상과 커팅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제품은 출고되면서 받아보시면 모두 너어~~~무 좋아하십니다.

 

절대 반클리프의 2천5백만 원에 뒤지지 않거든요.

반클리프가 다이아몬드를 꽤 좋은 걸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에 맞추려면 아주 노력해야 한답니다.

 

러브 스몰 다이아과 경쟁하기보다는 풀파베 제품과 경쟁하는 제품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가장 고민하시는 제품이 러브 스몰 풀파베와 스위트 클로버입니다.

가격 경쟁력도 얘가 좀 더 낫긴 하고요.

 

 

 

 

5.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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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가 비제로원의 영광이 사라진 후에 별다른 빛을 못 보다가 세르펜티로 아주 강하고 라이징하고 있습니다.

 

디바스드림은 반클리프에 밀리고 비제로원은 부쉐론에 밀렸지만 세르펜티는 지고 싶어도 져줄 상대가 없어요.

카리스마가 강한 제품이라서 반지와 목걸이까지 구매를 불러일으키는... 너무 고마운 제품인데요.

다만 세르펜티를 팔찌로 제작하신 고객에게는 다른 팔찌를 후속 제품으로 권할만한 게 별로 없어서 그건 그것대로 아쉽습니다.

까르띠에 러브와 불가리 세르펜티의 레이어드가 아주 좋은데요.

러브+저스트 앵끌루 콤비네이션보다는 러브+세르펜티 이중주가 훨씬 감각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매장에 오시면 피팅 꼭 해보세요.

 

 

 

 

6. 티파니, 락 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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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뱅글은 티파니 특유의, "모든 사람에게 다 팔겠다"라는 욕망이 가득 찬 제품이라서요.

마땅한 제품을 권할 게 없던 남성분들에게도, 커플에게도, 두루두루 모두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커플로 팔찌를 하시는 고객들에게 아주 많이 차지하는 제품이 락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얻는다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거든요.

 

심지어 락은 다이아 세팅까지 무척 다양하고요.

최근에는 네로우버전까지 새로 나와서 색상과 조합으로 경우의 수를 구하면 30여 가지 이상 선택의 폭이 벌어지니까요.

손흥민이 사랑하고 고현정이 애용하는 티파니, 락 뱅글.

저희 몬트주얼리에서 시작해 보세요.

 

 

 

 

 

 

7. 신인상, 하지만 익숙함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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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시 기간을 생각해 본다면 꽤 선전하고 있는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었죠.

반지가 1등, 귀걸이가 2등이라면 목걸이 3등에 밀려 팔찌는 장려상입니다.

샤넬에서 너무 레이어드를 밀고 있어서 그건 아주 반갑지만요.

보는 것보다는 착용했을 때 더 예쁜 게 샤넬의 특징이거든요.

꼭 피팅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올해의 뉴 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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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포스텐..

얘가 왜 그렇게 잘 팔리는지 이유는 알겠는데 저희는 그러면 안 되거든요.

제가 많이 드는 비유가 "설렁탕에 집에 깍두기가 맛있어야 해서 저희는 프레드를 깍두기처럼 만들어요"인데요.

 

너무 잘나가서 좋기는 한데... 이러다 김치사업으로 업종을 바꿔야 하나 싶어요.

크게 남는 게 없는 제품이라 팔면 좋고 못 팔아도 마는 그런 제품이지만 그래도 꾸준히만 찾아주세요.

 

 


 

올 한해도 몬트주얼리를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장에서 한 분 한 분 정성을 들여 모시려고 하지만 예약이 어렵다고 돌아가셨던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함과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늘 새로운 모습 같은 건 없지만 언제나 최고의 제품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릴게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건 딱 2가지입니다.

최고의 제품, 최후까지도 책임지는 사후관리.

 

문자, 전화, 카카오톡 등 편하신 방법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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