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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 요리사가 무척이나 인기죠?
혹시 누구 하나 낚일까 하는 얄팍함에 제목을 그렇게 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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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쿨톤인데 손목은 가는데 손가락이 긴 편은 아니고 너무 답답한 건 못 참는 스타일이에요.
옐로 골드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은데 로즈로 할까요?"
퍼스널 컬러에 따른 주얼리 색상 찾는 열풍이 한창 있었더랬죠?
몇몇 유튜브를 중심으로 쿨톤 웜톤 타령이 한창입니다.
그중 어떤 분도 저희 단골이 시긴 한데....
국내에 퍼스널 컬러 진단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게 2010년 경으로 기억되는데요.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답게 어느덧 좀 더 세분화하더니 이제는 패션에서 필수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원래 퍼스널 컬러 진단은 치약 같은 걸로 유명한 (연마제가 많이 들어서 이를 모두 갈아버린다는 얘기도 있지만요) 암웨이가 1970년대에 방문 판매 사업의 하나로 컬러 분석을 제안했고, 현재 진단 과정과 유사하게 사계절에 따라 색깔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드레이프를 고객에게 직접 대보며 그들에게 맞는 색상을 추천하곤 했죠.
전문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의심받고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이지만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을 피팅 하다 보면 확연히 보이는 건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 다 필요 없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라 좀 더 심플하게 찾아보자는 얘기인데요.
피부 톤이 너무 짙거나 밝은 분들은 안 어울리는 색상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지난여름이 무척이나 뜨거웠었잖아요.
선크림으로 감당 안 되는 여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검게 탄 고객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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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피부 톤으로 비약하긴 어렵지만 요새는 골프 등의 야외활동으로 피부 톤이 검은 분들도 많잖아요.
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 모델도 흑인일 경우엔 핑크 골드 착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핑크가 아니라 구리처럼 색상이 확 죽어 보이거든요.
즉, 검은 톤의 피부 시라면 옐로나 화이트가 정답이란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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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희 몬트 주얼리에서 제작하실 때 원하시는 색상은 핑크 골드> 옐로 골드 > 화이트 골드 순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통의 여성분들은 옐로 골드는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리시고 핑크 골드는 특별히 하얗거나 검지 않으시다면 무척 예쁘게 어울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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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티파니가 같은 모델에게 3가지 색상을 모두 착용시켜 놨군요.
한국 공홈에서 갖고 온 사진이라 동양인 피부 톤에 가장 가까울 겁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색상이 다 무난하게 어울리지만 여기 제시된 모델의 피부 톤과 비교하셔서 본인의 색상을 찾으시면 돼요.
남성분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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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하얀 편인 남성 모델의 경우 어떤 색상이 어울리나요?
해석과 적용은 각자 나름이겠지만요. 존재감을 나타내 줄 수 있는 색상은 따로 있더라고요.
어중간한 피부 톤이 아닌 확연히 짙은 피부 톤이 시라면 옐로나 화이트를 고르세요.
망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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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매장의 샘플 사진을 부득이하게 찍어봤습니다.
(도용방지를 위한 막 사진입니다만 제가 아이폰 16으로 찍어서 사실감 있는 사진이에요)
어떤가요?
짙은 톤에서는 핑크 골드가 구리같이 보이죠? 상대적으로 옐로와 화이트는 아주 또렷하고요.
반대로 밝은 톤에서는 전반적으로 골드의 색상이 묽어 보입니다.
사진과 실제 보는 것의 차이는 있겠지만 밝은 톤에서는 원하시는 색상의 주얼리가 좀 묽어 보이시니 핑크 골드를 원하시면 꽤 잘 어울려요.
반대로 화이트 골드는 존재감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매장에 오시면 사이즈는 물론이고 어울리시는 색상에 따른 피팅을 돕고 있습니다.
같이 고민해요. 우리.
늘 몬트주얼리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감사드립니다.
주얼리는요. 연일 치솟는 금 시세에 오늘이 가장 저렴합니다.
저희가 최저가는 맞출 생각 없지만 최고의 제품은 노력하고 있잖아요.
여러분 명품 주얼리 컬렉션의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문자, 전화 등등 편하신 방법으로 문의하세요.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몬트주얼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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