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라고 모든 이들이 열광하진 않겠죠.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도 호불호가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까르띠에 러브 팔찌 제작이 저희가 가장 많을 것 같거든요.
찾아주시는 분들의 반응을 보면 누구는 고급스럽다고 좋아하지만 다른 누구는 너무 흔하고 밋밋하다고 하죠.
샤넬 코코 크러시 제작도 누적으로 보니 꽤 많았는데 아직도 그런 샤넬 역시 호불호가 큽니다.
너무 패션 주얼리 같다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맥락에서 티파니만큼 호불호가 큰 브랜드도 없는 것 같아요.
특유의 뉴욕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 많지만 티파니 제품들은 가격대가 다양해서 그런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못 받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티파니가 실버 제품을 다루고 있어서 일까요?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1백만 원 대 제품들이 많아서 그럴 뿐이지 여전히 티파니는 고급스러운 럭셔리 브랜드인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웨딩링으로 많이 찾으시는, 4프롱으로 싸여진 캐럿 사이즈의 반지들도 여전히 그 디자인만은 티파니가 중심에 있거든요.
개미지옥 티파니에서 오랜만에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천천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락의 네로우 버전이 그것인데요.
저희는 일찌감치 락의 인기를 예상하며 바게트 다이아 풀 세팅까지 마련했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는 까마득하지만... 뭐 언젠가 가능하지 않겠어요?
진라면이 신라면 이길 줄 누가 알았나요?
티파니 락은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링, 이어링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그 안에서도 여러 버전들이 골고루 있습니다.
심지어 반지도 '투 핑거 링'이라고 해서 두 손가락에 끼는 반지도 있어요.

가끔 드는 생각이..."티파니, 미친 X들 인가?" 싶습니다.
이 안에 네가 좋아하는 게 하나는 있겠지.. 하는 SM 이수만 스타일의 소녀시대적 버라이어티 난리굿.
이런 이상한 제품은 절대 제작하지 마세요. 특히 투 핑거 링은... 극혐.
아무튼 모든 제품을 다 거론할 수 없기에 가장 중심이 되는 팔찌, 브레이슬릿을 두고 설명하자면요.
가격 순으로.
바게티 파베 세팅 > 풀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 > 하프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 > 다이아몬드 악센트 > 18K 민자 뱅글

젤 비싼 모델입니다. 많이 팔고 싶은 제품이죠.

옐로 골드가 무척 잘 빠졌습니다. 로즈와 화이트도 두루두루 인기 좋고요.

로즈 골드 판매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실 때는 어떨지 몰라도... 제작하실 때는 애매한 모델입니다.
가격대가 하프와 민자에서 어정쩡하거든요.

다이아몬드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이 아직도 계시긴 하죠. 그런 분들이 선택하시는데 몇 년 지나면 조금 아쉬우실 거에요.
이렇게 5개의 세팅이 나옵니다.
그 안에서 3가지 색상이 골고루 나오고요.
저희는 모든 제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잘나가는 제품은 가격순과는 다르고요.
그래도 제일 인기 좋은 것은 풀 파베와 하프 파베 세팅입니다다.
제작 시에는 다이아몬드가 들어간다고 엄청나게 비싸지는 게 아니라 실비로만 책정되기 때문에 겁을 내실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몇몇 셀럽들의 사진들을 보면 말씀드린 2 제품이 가장 많거든요.

거기에 사파이어가 하프로 세팅된 변종이 있는데 인기는 없습니다.
너무 깔롱부린 느낌이죠. 변태스러운
최근에 네로우 버전이 나왔는데 꽤 예뻐요.
호들갑 떠는 표현을 극혐하는 저로서는 점수로 친다면 90점 이상 주고 싶어집니다.


아직은 두 가지 버전만 나와있는데 하프 파베가 아주 요물이에요.
요사스러운 둘째 마누라 같은....
까르띠에의 스몰 버전이나 샤넬의 미니 버전처럼 레이어드를 염두에 두고 나온 신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트병을 넘어서 레이어드 병을 온 세상에 전파시키려는 악마적 상술입니다.
너무 좋아요.
그동안 새로운 제품에 목말랐거든요.
물론 그런 낙수효과를 얻기에는 저희 같은 곳은 영세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마른 땅에 새싹이 올라오겠죠.
현재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의 네로우 버전은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보통 제작 기간이 4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완벽한 제품 준비까지 계산해 보면...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 가을에는 매장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레이어드를 부르는 디자인입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렸으니 책임 못 집니다.
몬트주얼리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방문하시면 샘플도 보시고 피팅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근처에 요즘 핫한 순라길도 있으니 주차하시고 편히 산책하세요.
해외에 계신 교포분들이나 지방 거주 중이신 분들께는 수령까지 저희가 책임지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7~8월에 방학을 맞이해서 와주신 분들 덕분에 EMS 비용이 후덜덜 하지만 괜찮습니다.
명품 주얼리 제작의 파트너, 몬트 주얼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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