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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 전문진과 공동연구] 당신의 주얼리 레이어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심플한 방법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잡지나 신문 뒤적거리는 걸 좋아하긴 했지만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이제는 재미를 넘어 일삼아 하게 됐어요.

가끔 일본 여성지를 인터넷을 통해 휘리릭 읽고 있는데요.

와루바시로 다꾸앙 먹던 세대인데도 역시나 외국어는 어렵습니다.

굳이 인터넷을 통해 읽고 있는 것은 번역 기능 때문이겠죠.

주얼리 레이어드에 관한 내용이 나왔길래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제 생각이 아닌, 그 나라 편집자의 의견과 섞어놓으니 중구난방이긴 해요.

적당히 걸러보세요. 패션에 원칙이 어딨겠어요. 그냥 하는 거죠.

40 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잡지라서 관점도 그런가 봐요.

나이를 거듭해 패션을 소화하는 방법도 다르겠지만 일본에서도 주얼리 레이어드는 이제 여성들의 큰 화두인가 봅니다.

편집자는 큼직한 액세서리를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40대가 넘었을 때부터라고 하는데요.

최근 한국 여성들의 패션이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그 정도 센스를 20대 후반에는 마스터하고 있다 봅니다.

저도 매장에서 고객들을 만나 뵈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커다란 다이아반지를 어렵지 않게 소화하신 분들을 뵐 수 있거든요.

일상에서의 레이어드가 허들이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퍼스널 컬러를 맞추네 마네 하는 모호한 이론은 접어두시고요.

편하게 생각하시면 크게 2~3가지 방법으로 간추려 볼 수 있습니다.

  1. 소재의 비슷함과 다름에서 오는 어울림

18K나 14K의 골드, 혹은 같은 18k 골드라도 옐로나 로즈, 화이트를 적절히 믹스 매치해서 어울리게 코디하는 건데요. 너무 색다른 소재보다는 비슷한 소재들끼리 묶어서 레이어드한다는 것이죠.

골고루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하나 마나 한 소리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내놓으란 말이야!

2. 길이가 다른 주얼리 들을 섞어서 허전함을 비우는 방식.(이건 저도 많이 쓰는 방식이에요)

기사에서는 목걸이를 예로 들어서 길이가 다른 제품들을 매칭하는 방법을 설명하는데요.

요즘처럼 긴 목걸이를 선호하지 않는 유행에서는 약간 변형해서 적용할 수 있겠어요.

존박이랑 살짝 닮았네요.

제가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목걸이를 예를 들자면...

여러 목걸이들을 무한으로 늘어놓고 하나씩 대보면서 어울리는 걸 찾는 방법입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하시는 방법일 거예요.

무한 반복과 수많은 경우의 수를 거듭하는 게 시간 낭비 같기도 하지만요.

처음에는 잘 모르겠지만 반복하다 보면 눈이 트여지기 마련이거든요.

나름 트레이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걸 다 하는 사람은 없죠.

아... 있긴 있네요.

두 번째는 모든 아이템을 다 합쳐놓고 딱 1/3만 덜어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렇게 목걸이들을 다 늘어놓고요.

그중에서 2~3개를 걷어내는 거죠.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죠? 사진 도용을 막기 위해 막 섞어놔봤습니다. ㅎㅎㅎ

3. 그리고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만으로 레이어드를 하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레이어드하시는 분들도 없겠지만요. (이 역시 사진 도용을 막기 위해 안 어울리게 늘어놔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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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의 가장 핵심은 심플한 패션을 명품 주얼리로 격상시킨다는 부분입니다.

옷과 가방 등은 다소 심플하고 노출도를 높이면서(일본어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이라서 심플한 코디를 내세우나 봅니다) 주얼리로 악센트를 주자는 거죠.

저희 건물에 중고 명품 거래하는 곳들이 몇몇 있는데요.

확실히 구매하러 오는 사람보다는 팔러 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셀럽들의 사진들을 봐도 확실히 캔버스 가방이 늘었더라고요.

가방 사실 때가 아닙니다.

주얼리를 사세요.

고금리 시대에 재테크 전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몬트주얼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명품 주얼리 제작의 영원한 파트너.

5일간의 휴가 기간 동안 블로그가 너무 외로울까 봐 간단한 글 올려봅니다.

직주근접이라 급하게 방문하실 분이 계시다면 매장으로 달려오겠지만 어쨌든 8월 8일까지 쉽니다.

올림픽 폐막식 전에 승리의 함성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언제나 몬트주얼리를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품 사진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조만간 따로 페이지를 열어서 출고되는 제품들 사진이라도 올려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전화나 문자, 편하신 방법으로 문의주세요

02-741-6828

010-2910-6828